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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미래의부는? 역시 IT(미래의부를 읽고)

by 오늘의코더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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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생활 중 할 게 없어서 책을 찾아보다 이지성 작가의 신간인 '미래의부'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에이트를 감명 깊게 읽었기에 이 책 또한 깊은 통찰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불안한 연금

이 책은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주요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은 곧 바닥날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많다. 국민연금은 많은 투자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앞으로 국민연금이 떨어진다는 것일까? 작가는 고령화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정책의 부재, 민주당의 복지 정책의 강화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사적 연금은 어떨까? 사적 연금도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다.

워렌버핏의 투자신념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하는 말은 우리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버핏은 투자할 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효과가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코카콜라 같은 생필품류를 주로 사고 점점 가격이 낮아져 인플레이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it 기업에 투자를 꺼려왔었다. 하지만 이런 버핏이 2016년부터 애플의 2대주주가 된다. 버핏은 한번 투자하면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이런 선택을 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애플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 소비재 회사라는 것.

다양한 미국우량기업

이 책에는 많은 유수의 기업들이 소개된다. 모두 잘 알고 있는 구글부터 시작해서 아마존, 엔비디아등 기업들의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구글, 애플의 재무정보를 보면 아주 클린하다. 제품이 하나도 안팔려도 1년을 버틸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기했던 회사는 asml이라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외계인기업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는 기술력의 격차가 세계 원탑이기때문이다.  asml은 반도체를 만드는 euv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 관련 기술기업을 모조리 인수하며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느낀점

우량주식 장기 복리 투자 방법이 매우 신기했다. 이는 주식을 사고 그 배당금을 다시 집어 넣는다면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주식들이 분할을 함에 따라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나도 미국의 우량기업에 투자하여 소비자에서 주주로 부에 가까워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며칠뒤 있을 배당을 생각하니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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