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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쯤 면회실에서 생활치료시설로 옮겼다. 태어나서 두 번째로 구급차를 타서 이동했다.
***호텔
장소는 ***호텔인데 이건 보안상 말을 못 하겠다. 이름은 호텔인데 모텔이다. 내가 쓰는 방은 나 포함 3명에서 쓰는데 큰 침대 한 개랑 작은 침대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큰 침대에서 다른 분과 함께 생활할 것 같다. 솔직히 처음 방에 들어오고 난 생각은 "여기서 일주일을 살 수 있을까?"였다. 내가 모텔을 처음 가봐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내가 지금까지 이용해본 숙박시설은 5성급 호텔 1번이 다니까. 너무 눈이 높은 것일 수도... 하지만 이 또한 감사하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잘 살아봐야겠다!
추가로 혹시나 코딩을 할 수 있을까 컴퓨터를 켜봤는데 windowXP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추억의 인터넷 익스프롤러도... 인터넷은 연결 되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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