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 격리후 부대로 돌아오는 길에 훈련병 2명을 같이 복귀해야 한다고 하셔서 신교대를 들렸다.
그대로인 신교대, 바뀐 나
신교대 입구부터 시작해서 내가 생활했던 곳들을 차로 지나쳤다. 내가 생활했던 10중대와 연병장, px, 식당 모두 그대로 있었다. 그곳에서 기껏해야 5주밖에 없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이 생생하다. 조교 한 명을 마주쳤는데 일병인 것을 보고 약간 귀여웠다(?) 신교대도 생활관의 훈련병들이 많이 없고 관물대가 빠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해체준비를 하는 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재밌었던 추억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