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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로그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였다(반월상연골판파열)

by 오늘의코더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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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군인이다. 최근 부대에서 훈련하다가 무릎을 다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아파서 수도병원 외진을 갔다. 군의관님이 하신 말 씀은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었다고 하셨다. 밖에서 수술할지 여기서 할지 결정하라고 하셨고, 여러가지를 고려해본 결과 수도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하였다.

입원전

입원하기 위해서 예약을 잡고 그 날짜에 입원을 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발병경위서랑 입원명령서? 행보관님께 말씀드리면 만들어 주신다.

입원생활

일과는 육군 일과표를 따른다. 06시 반에 기상해서 22시에 취침한다. 하지만 따로 특별한 일과가 없다. 재활치료하는 정도? 가장 중요한 핸드폰은 9시반에 불출해서 21시반에 걷는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면회는 수술한지 1주일이내 환자에 힌해서 직계가족 2인까지 가능하다.

편의시설?

이 치킨은 아님

밑에 내려가면 복지회관이 있는데, pxbhc가 있다. bhc자리는 넉넉한 편이다. px여는 시간은 평일 16시반 ~ 17시반 주말 11시 ~ 13시반이다.
2층에는 피아노가 있어서 지나가면서 칠 수 있다.
본관 1층에는 환자 이발소가 있어서 머리를 자를 수 있다.

수술후기

일단 군의관님이 좋으셔서 믿음이 갔다. 수술은 관절경으로 했다. 관절경이란 무릎에 구멍을 뚫어서 최소절개로 하는 수술을 말한다. 마취는 척추마취로 진행했는데, 마취액이 들어갈때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그 이후로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마취가 깬다음 고통은... 생략
지금은 CPM이라는 기계로 무릎을 구부리는 재활을 하고 있다. 앞으로 2주후 퇴원 예정이다!
대한민군 국군장병들 모두 다치지 마시고 무사 전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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