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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휴가가 끝나간다. 내일이면 다시 부대로 복귀를 해야 한다. 휴가 나와 있을 때는 정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상대성 이론이 바로 이런 것인가.
한 일
휴가 나와서 친구들이 거의 군대에 갔기 때문에 거의 동생이랑 놀고 집에서 주로 있었다. 처음에는 동네로 온 게 신기했는데 또 하루가 지나니 계속 있었던 것처럼 금방 익숙해졌다. 휴가 나와서 안경도 맞췄다. 이번에도 동글한 안경으로 맞혔는데 잘 맞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베이스 기타 줄을 갈았다. 확실히 줄을 가니까 소리가 매우 좋다. 이제는 3개월 뒤에 다시 쓸 수 있게 된다. 휴가 나와서도 운동을 꾸준하게 했다. 확실히 거울을 보고 하면 자세가 좋아지는 것 같다.
스스로에게 아쉬운 순간이 있다. 역시 죄인이다. 하지만 주의 보혈 의지해서 다시 일어나야지.
돌아가서 계획
돌아가서는 위조랑 상황병을 서야 할 것 같다. 하루하루 살아내야지.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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